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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뜨거워진 신앙 (2022.09.18)
설교자     오인호 담임목사
예배명     주일 대예배
성경본문     누가복음 24장 24절-35절
 
 
본문 내용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하나님께서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신앙하는 사람을 기대하고, 신앙의 열기가 식어지지 않는 그런 사람을 원하십니다. 그럴 때에 강력한 영적인 힘이 나오게 되고 큰 믿음의 능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이요 능력이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2329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을 때에 가슴이 뜨거워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두 제자가 엠마오를 향해서 가고 있었는데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모든 복음의 역사를 풀어서 설명하시고는 떠나셨습니다. 그 때까지도 그들은 자기들 옆에서 함께 가고 계시는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인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3년을 함께 했던 예수님 이었지만 이미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고 장례식까지 치렀다는 사실만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율법에서 예언한 자신에 대한 것을 설명하셨습니다. 27절에서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강권하여 집으로 모시고 음식을 나누어 먹었고 예수님께서 평소에 하셨던 대로 축사를 하셨지만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29,30절에서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영적인 눈이 가리워지면 하나님의 역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축복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 동안이나 함께 하셨던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여 자신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함께 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제자들은 지금 낙심이 되어 마음이 절망으로 가득하니 영적인 눈이 어두워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하여도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15,16절에서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눈이 열리니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31절에서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신 다음에 비로소 그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언제 영적인 눈이 밝아졌습니까?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길에서 말씀을 풀어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웠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32절에서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질 때 영적인 눈이 밝아졌고 다시 새 힘을 얻고 기쁨으로 충만하여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담대하게 증거 하였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뜨거워지면 영적인 눈이 열립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충만하면 오늘 본문의 제자들처럼 마음이 뜨거워지고 영적인 눈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갈수록 영적인 감각이 둔감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열정이 있을지라도 영적인 뜨거움과 감격적인 열정이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무감각해지면 당연히 신앙적인 것에 대한 반응도 없어지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것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앙적인 것에 반응이 없는 영적으로 무감각한 시대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116,17절에서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세상적인 것으로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마음이 뜨거워진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그렇게 됩니다. 엠마오를 향해가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뜨거워졌듯이 우리가 말씀으로 충만하면 영적으로 뜨거운 마음을 지닌 신앙의 사람이 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삶에서 권능의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축복하시는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복이 되는 신앙의 가문 오인호 담임목사 202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