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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의 주권을 믿으라 (2022.06.19)
설교자     오인호 담임목사
예배명     주일 대예배
성경본문     다니엘 4장 19절-25절
 
 
본문 내용
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신앙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의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상대적으로 연약한 나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상대적으로 나의 약함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연약한 나의 삶을 통해서 능력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앙의 삶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자신이 감당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계획도 세우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의 결국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내 인생의 결론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잠언169절에서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잠언1921절에서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꿈을 꾼자와 그 꿈을 해석하는 다니엘이 나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잡혀올 때부터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여호와의 손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자기 인생을 전능하신 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적인 모습을 그의 신앙적인 습관을 통해서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성도의 보편적인 신앙적 모습은 바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철저하게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찾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을 해석하게 되었는데 그 꿈의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꿈에 본 큰 나무는 바벨론 제국을 상징하고 있고 느부갓네살의 권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2절에서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상의 권세가 이 정도였습니다. 그는 큰 권세를 가졌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크게 성공한 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나무를 잘라버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인간이 키운 거대한 나무를 잘라 버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계획하고 소원하는, 우리가 원했던 성공이라는 나무를 잘라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능력의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느브갓네살왕은 철저하게 세상적인 힘이 되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고 자기의 능력을 만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그 때에 힘이 되는 나무를 자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큰 나무를 자르시되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는 남겨 두라고 하셨습니다. 23절에서 상반절에서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라고 하였습니다.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는 남겨 놓도록 한 것은 느부갓네살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주권으로 세상을 다스리며 그래서 자신의 인생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다시 살리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왕은 끝까지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못했습니다. 자기의 성공이 크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기 존재가 스스로도 영광스럽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의 해석은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25절에서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대로 느부갓네살은 왕의 자리에서 쫓겨났고 7년을 들판에서 미친자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기준하고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성공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없이 부자로 살았던 사람보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살았던 가난한 걸인 나사로의 인생을 성공자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진정한 성공이란 하나님의 주권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질 때 그 인생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과 뜻이 이루어지고 능력의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고 복음이 증거 되는 통로가 된다면 그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고 복 받은 인생이라고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바로 그런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손이 될 수 있어요 오인호 담임목사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