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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십일조 신앙
e선교 2023-04-30 09:43:45 8

  기독교인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십일조에 대한 생각이 다양한 것을 보게 됩니다. 십일조를 신앙으로 받고 온전히 드리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십일조를 반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십일조는 율법에 속한 것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율법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더 이상 십일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십일조는 율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바쳤고, 야곱 또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었습니다. 율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제사입니다. 특히 번제사는 희생 제사로서 세상 죄를 지고 대속의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완전한 대속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희생 제물이 되어 죽으심으로 우리가 다시는 제사를 반복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십일조는 예수님의 대속의 사역과 연관된 사안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개인이 하나님께 해야 할 사안이기에 예수님이 대속으로 율법이 완성됐지만 십일조까지 대신 끝내셨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이 하나님께 바쳐야 할 우리의 십일조까지를 완성하신 것으로 결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 시켰다고 해서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바쳐야 할 십일조까지 대신 갚으셨다는 생각은 성경 중심의 신앙이 아니라 온전한 섬김을 하지 못하는 불신앙적인 발상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바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정하는 신앙 고백이고 행동입니다. 십일조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십일조의 정신을 무시한 채 십일조 바치는 행위만 과시했던 유대주의자들을 예수님이 책망하셨습니다. 마태복음2323절에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일조의 소중한 정신과 함께 십일조 예물을 바치는 행위 자체도 무시되어선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면 하나님이 복 주신다는 말라기의 말씀을 생각해서 오로지 복 받기 위해 십일조 바치는 일이 되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십일조 바치면 하나님이 복 주신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 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통해서 받게 된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을 친히 시험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말라기310절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라고 하였습니다.

  십일조의 정신에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첫 열매를 드리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림으로 나머지도 거룩하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이 의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십일조로 하나님께 드리셨고, 그 주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 정신으로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고,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고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는 신앙 행동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에서부터 십일조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의식이 충만할 때 셈을 하기보다는 은혜에 대한 감사가 먼저 있게 됩니다. 은혜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라면 십일조를 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서 믿음 없는 항변을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것인가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신앙에 유익하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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