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항상 생각해야할 것에 대해서 빌립보서4장8절에서『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이 기쁨이 되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찌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인가? 라고 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과 헌신을 하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면 그 인생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이 될 때에 그 인생은 달라집니다. 다윗처럼 용맹스러운 용장이 되어 이스라엘 국가를 제대로 세우는 일에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베들레헴 가난한 목동에 불과하던 그를 이스라엘의 가장 존경받는 왕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 원리가 교회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온전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될 때에 그 인생을 복 되게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멋진 인생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도 때문에 그 가정을 축복하시고, 그 사회를 축복하시고, 그 국가를 축복하시고 그 교회를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헌신된 신앙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적 주인공이 되고자하는 거룩한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의식 구조를 통해 형성된 의식를 보면 극과 극으로 대립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의 어두운 면만을 보고 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밝고 기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희망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모습은 교회생활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같은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실만한 신앙생활을 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고 간증거리를 남기는 멋진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선한 능력이 나를 위해서 나타낼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믿을 때에 의지하고 신뢰를 합니다. 그래서 시편44편에서는 하나님의 기쁨 되는 신앙이 어떤 것인가를 상대적으로 보여주었는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에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시편에서 말한 “온전히”라는 것은 부족함이 없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즉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는 전적인 신뢰입니다. 히브리서11장6절에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반드시라고 하였습니다. 길이 한길이요 방향도 한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유가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이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이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도 온전히 주 만 바라보면서 헌신하고 봉사함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일은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우리는 은혜가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즐거움으로 가득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즐거움으로 가득한 신앙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