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엄격히 말하면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은 아무 쓸데없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마태복음6장27절에서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근심과 걱정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포기하고 중단하기 전에는 결코 우리가 패배자가 아닙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 모든 생애는 투쟁의 연속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배움의 과정입니다. “올리버 웬델 홈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만일 곤란한 문제가 닥쳐온다면 나는 그것을 피해가지 않을 것이다. 곤란한 문제는 그 자체 속에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그저 곤란한 문제를 안고 있으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곤란한 문제를 친구와 같이 대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친구는 자주 볼수록 좋은 것이고, 친구와는 아주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의미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워야만 합니다. 우리는 문제의 포위망을 뚫고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이 사는 데는 어디에나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성장과 자극의 핵심이 됩니다. 우리의 여러가지 문제는 오히려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하나의 도전입니다. 어떤 사람은 문제를 부정적인 눈으로 봅니다. 그래서 어디가나 이것이 문제고 저것이 문제이고 큰일이 났다고 걱정하고 안정하지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불필요한 모습입니다. 문제가 하나도 없다면 발전과 성장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러는 것뿐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더 큰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에게 성공과 발전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일들을 실천에 옳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불안해하면서 걱정과 근심, 염려와 고민에 싸여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일을 가지고 고민하고 현재 일에 대해서 걱정하며,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해서 염려하며 불안해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치적인 문제는 심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절망할 것은 없습니다. 이 어려운 문제가 오히려 미래를 향하는 일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고 당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성공의 기회를 줍니다. 문제는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일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상의 문제는 시련이 아니라 하나의 도전입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기회입니다. 문제는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고, 우리가 성장하면 그 나름대로 더욱 큰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렇게 근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성공적인 삶을 가로막는 장벽입니다. 두려움은 현실적입니다. 우리 일상에 깊이 다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아주 좋은 기회까지도 놓여 버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 보다 앞서 가신 믿음의 선배들은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도우심에 대한 신념과 행동을 통해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두려워 할 일을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자신이 만난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신앙의 통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