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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죽음이후에 맞이하는 그날을
e선교 2022-11-06 13:29:07 21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도 사건 사고가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여러 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태원에서도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주로 10대에서 20대의 꽃다운 청춘들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가슴 아픈 사건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희생이다. 아니다 사망이다. 라고 하면서 죽음에 대한 정의를 두고 다툼이 있고, 야당에서는 책임 소재를 추궁하면서 이 때를 기회로 삼아 여당과 대통령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수단을 삼기도 하고, 심지어는 대통령 탄핵해야 한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당도 이 사고로 인하여 민심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조문 기간까지 정해서 근조 리본을 달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때도 느낀 것이지만 아무리 일시에 다수가 죽음을 당했고 국민들의 관심과 여론이 폭발을 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상대적으로 정말 나라를 위해서 혹은 공직에 있다가 희생을 당한 사람들에게 극도로 소외감을 주는 것만 같아서 한편으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다만 이 예기치 않은 이태로 사고로 인하여 자식이나 형제 또는 친한 벗을 잃은 분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물론 그 아픔이 어떤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령의 부모를 떠나보내는 것도 안타까운 일인데 아직 꿈도 펼치지 못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픔이 되었을까? 를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위로와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은총을 위한 기도가 진심으로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심각한 것은 역시 죽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이 병이 들어 죽기도 하고 이런 저런 모양의 사고를 당해 죽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간이 죽는다는 것은 자연현상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어떠한 한 개인에게 특별히 역사 되어지는 죽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육체의 연한이 다되어 죽음을 당한 경우도 있지만 심판적인 죽음도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라든가 해롯왕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런가하면 죽을 사람인데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를 계속 쓰시고자 하여 그 생명을 연장해 주시는 특별한 경우가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러합니다. 그는 죽을 상황에서 15년간의 생애를 연장 받았습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육체의 연한이 다되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심판적으로 죽음을 당하기도 한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죽음을 잠이 들었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잠을 자는 것과 같다는 것은 다시 깨어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를 가리켜 잠들었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죽음을 그렇게 보셨기 때문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음으로 모든 사람이 울고 통곡을 하는 데에도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셨고, 죽어서 장례를 마친 나사로의 죽음을 두고서도 잠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더욱 그러합니다. 죽음이란 최후의 순간이 아니라 천국으로의 입성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죽음은 주를 향한 신앙의 완성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잠자는 것과 죽는다는 것이 동일한 의미임을 생각하면서 만약 오늘밤에 내가 죽는다고 하면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신앙적인 나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잠들 때가 있다면 또한 깰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깰 때 일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1312절에서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라고 말한 것처럼 밤이 될 때마다 밝아올 아침을 생각하듯이 죽음 이후에 맞이하는 그 날을 예비하는 신앙적인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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