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든지 학문적인 철학은 아닐지라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이와 그리고 사회적인 신분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그 속에서 자기가 판단하여 행복한 인생 또는 불행인생이라고 진단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인가에 영향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무엇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가 라고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에서 영향을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시작은 미약할찌라도 점차 강하고 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통한 교훈에서 우리는 그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을 소망하면서 사는 사람이고 그리고 천국과 같은 은총을 보장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천국을 가르켜 겨자씨로 비유를 하셨습니다. 먼지와 같이 작은 겨자씨가 땅에 심겨져 자라서 가지가 단단해지는 가을이 되면 온갖 새들이 날아들어 폭풍우를 피하기도 하고 휴식처로 삼기도 합니다. 천국의 확산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시작된 천국은 12제자들에 의해 숱한 반대도 극복하고 오늘날 인류의 가슴속에 천국을 심게 하였습니다. 천국의 씨앗을 들고 세상에 뿌리러 나간 제자들은 수적으로도 보잘 것 없었고 당시 사회에 주목도 받지 못한 무명의 인물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허구 그들을 통하여 천국이 온 세상에 가득 채워지고 오늘 우리에게 까지 채워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치 미세한 겨자씨가 자라서 새들을 쉬게 하는 것처럼 연약해 보이지만 피곤한 자들에게 힘을 주고 쓰러진 자를 일으키는 저력이 다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능력이요 은혜입니다.

   겨자씨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작은 씨가 자라서 큰 나무처럼 될 수가 있었습니다. 마찬 가지로 생명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 역시 심령에 생명이 있기에 자라나는 역사가 있습니다. 요한복음3장36절에서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 속에 생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가 있는 곳마다 변화가 있게 됩니다. 천국의 확장을 이루어 나갑니다. 예루살렘 조그만 지역에서 시작된 천국운동이 확장되어 안디옥 에베소 로마에 까지 거쳐 유럽 전역으로 아프리카와 우리 아시아까지 확산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천국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국의 권세를 주신 것을 믿고 세상에 천국의 씨를 뿌리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밟는 땅이 성지가 되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마다 성도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적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일의 시작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지 아니하여도 우리는 그 일에 힘써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구제를 한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들이 다 부자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 일을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일이 선하다면 계속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고자하는 정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모두가 다 듣지 않습니다. 전혀 열매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복음은 전해져야 할 일입니다. 로마서10장14절,15절에서『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교회에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