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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자기 권리 찾기와 섬김
e선교 2021-12-12 13:45:20 21

   최근에 일부 음식점이나 카페등에서 노존(No Zone)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노키즈존으로 하여 어린이 동반자의 입장을 못하게 하는 음식점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 인기 몰이를 하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캠핑장 중에서도 노중년존이 생겨나서 40대 이상 중년 커플의 예약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의 한 술집에서 노 교수존이라고 공지를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술집은 다른 손님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대학교 정규직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시길 부탁을 드린다고 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노 교수존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술집의 운영자는 매장을 운영한 뒤 이른바 진상손님 세 명이 있었는데 모두 대학교수 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대학 교수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내가 여기 교수인데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신분을 크게 밝혔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 교수라고 말한 것은 그 술집이 부산의 한 대학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곳을 자주 찾는 손님 가운데 대학원생들이 과도한 업무와 교수의 갑질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자주 보았고 그들이 편히 쉬기 위해서 자주 찾는 술집에서 담당 교수를 마주칠 수 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서 노 교수존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술집 주인의 말대로라면 세 명의 교수가 진상을 떨었다는 예기가 되는데 한국말은 양쪽 말을 다 들어보라는 예기가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진상을 떨었으면 저런 조치를 취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처럼 노 존을 하는 식당이나 카페 등이 늘어가는 것은 현실이고 이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의견이 양분이 되어 있습니다. 잘했다고 지지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누구를 무론하고 자기 권리를 분명하게 찾아가려는 의식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우리 시대의 사회적인 현상 같기도 합니다. 내가 불편한 것에 대해서 과거에는 내가 조금 참지라고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일들도 이제는 분명하게 말을 하고 그래서 시정해 가려고 하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가 전체 공동체를 위해서 자기희생을 감수하거나 불이익을 당하고 불편하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공동체도 중요하지만 나 개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그래서 어느 곳에서나 특별한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의식이 때로는 공공질서를 무너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줄을 서야 할 곳에서 줄을 서지 않고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곳에서 자기의 신분을 내새워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고 그것으로 인하여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작은 만족을 위해서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을 한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대가 점점 더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권리를 찾아가면서도 섬김의 풍도가 있을 때에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로 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2028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하시면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죽음을 당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마태복음2311,12에서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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