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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신비로운 은혜와 감사
e선교 2021-11-21 12:52:58 3

   사람의 심리적 안정과 평안은 물질문화의 성장과 별개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육체적 본능이나 물질적 소유욕이 채워진다고 하여 행복해지지 만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만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만족은 순간적이요 찰나적입니다. 그래서 만족하다가도 불평으로 바뀌게 될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무엇을 감사하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기뻐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사람 된 수준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받아서 기쁜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반대로 나누고 베풀어서 기쁜 사람이 있습니다. 풍족한 물질의 소유만이 축복이 아니라 감사만이 진실한 의미에서 축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욕망과 불안을 더 불러일으키고 자만을 촉구한다면 그것을 축복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역설적으로 우리의 이웃이 구제의 대상이 될 정도로 몹시 빈곤하다 할지라도 그 나름대로 그의 생활에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면 축복은 바로 이런 자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든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지 않는 소유는 축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축복이 됩니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죽음으로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믿어지지 않는 불신앙으로,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는 막힌 귀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큰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불평불만이나 원망으로 가득 찬 마음 때문에 추호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저주라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감사로 가득한 것이야말로 축복입니다. 그런데 모든 일에 감사를 하되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에는 여러 차원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이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이성이 없다면 인간은 동물과 하등의 차이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성은 깨달음입니다. 똑같이 먹고 마시고 살지만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의 정성과 사랑을 깨닫고 기쁨과 감사를 느끼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매하여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이성이 잠들어버린 인간입니다. 그런데 이 깨달음은 항상 수고함과 정비례합니다. 그래서 수고도 없이 얻은 부와 행복은 가치가 없습니다.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피땀을 흘리면서 얻게 된 사람에게는 그것을 참으로 귀중하게 여깁니다. 행복은 절대로 많은 것을 소유한 양적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주신 신비로운 은혜가 때로는 가난도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고통스럽고 부조리하게 느껴지는 현실이라 할지라도 이 모든 것이 다 축복이었음을 깨닫고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깨달을 때 그 속에 깊은 감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상하고 세밀하게 돌보아 주시는 은총이 없다면 일초라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이 은혜를 깨닫는 사람에겐 신비로운 은혜와 감사가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불평과 불만이 많아 졌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진 불평과 불만이 여건이 바꾸어진다고 해서 쉽게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사고방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 시대에 비교할 때에 분에 넘칠 만큼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과거 시대보다 이 시대 사람들의 불평불만은 못살 때보다도 더 많습니다. 이런 시대에 신비로운 은혜와 감사가 충만한 것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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